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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 40대 여성 흉기로 찌른 60대 노파 영장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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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3/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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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가라’고 한 말에 앙심을 품고 함께 동거를 하던 4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60대 노파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13일 박 모씨(61․여)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2일 새벽 4시 40분께 함께 술을 마시던 A씨(46․여)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다.

조사 결과 3개월전부터 혼자 살고 있는 A씨와 동거 생활을 해왔으나 “이제 집에서 나가달라”고 한 것에 격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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