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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 만능열쇠로 빈 사무실 턴 30대 덜미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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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3/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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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19일 만능열쇠로 사무실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수법으로 통장을 훔쳐 돈을 인출한 김 모씨(37․경남 창원시)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9년 10월 2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중노송동 한 사무실에 들어가 책상 서랍에 보관돼 있던 통장을 훔쳐 57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200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9곳의 사물실 출입문 잠금장치를 만능열쇠로 해제하고 들어가 통장 뒷면에 적힌 비밀번호를 이용, 4,800만원 상당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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