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가 '2016년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간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주시청 전경 및 김승수 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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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2016년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간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및 국내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지방세 징수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무담당 공무원이 의지를 결집해 강력한 징수활동과 체납처분 등으로 일궈내 값진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결산 기준 전북 세수는 18,960억원으로 전주시는 전체 세수규모의 약 31.3% 정도에 해당하는 5,949억원을 징수했다.
또, 시세는 전년대비 270억원이 증가한 3,170억을 징수해 94.3%의 징수율을 기록해 전년대비 0.3% 상승한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연3회 실시 및 고액‧고질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계적이고 특화된 현장 징수활동을 전개하는 등 한층 강화된 체납자의 재산압류와 함께 부동산 공매‧ 체납차량 새벽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한 결과다.
신계숙 전주시 세정과장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지방세 납부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시민의 자발적이고 수준 높은 납세의식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공평하고 정확한 부과와 선진 세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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