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김승수 전주시장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대회기간 동안 현장 곳곳에서 민간홍보대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자원봉사자 선정 1차 소양교육 특강을 통해 "대회 개최가 갖는 의미와 자원봉사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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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 전주시장이 오는 5월 개막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 성공개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자원봉사자 최종 선발에 앞서 1차 소양교육을 실시한 뒤 196명과 함께 "사랑해요"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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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오는 5월 개막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지난 25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성공신화 창조의 주역이 될 자원봉사자 선정을 위한 1차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1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대회기간 동안 현장 곳곳에서 민간홍보대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할 대상자 선별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전주시는 향후 2~3차례 교육을 더 실시한 이후 U-20월드컵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1차 소양교육은 대회 소개 및 김승수 전주시장의 자원봉사자 특강에 이어 ▲ 자원봉사자 분야별 직무 교육 ▲ 결속력 증진을 위한 리더 봉사자 선발 ▲ 비상연락망 공유 ▲ 간담회와 각 직종별 안내 및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 개최가 갖는 의미와 자원봉사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뒤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봉사자들이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와 안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관중안내 분야 한 지원자는 "오늘 특강을 듣고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이 주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일생에 두 번 오지 않을 기회를 잡기위해 최선을 다해 교육 훈련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2차 교육은 오는 3월 25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 직무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4월 발대식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유니폼과 함께 자원봉사 참여증서와 활동확인서가 발급되며 활동기간 동안 식대 및 대중교통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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