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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香千里" 그윽한 난향에 취해보세요!
제2회 대한민국동양란협회 화예품… 전주교대에서 전시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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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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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대상 수상작 = 한국춘란 황화소심(보름달)  / 사진제공 = 전북동양란협회 사무국장 황필주     © 박은경 기자

천년전주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전주 한옥마을 주변 전주교육대 체육관에서 아름다운 한국춘란의 자태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한국춘란 전국대회 전시회가 열린다.

 

대한민국동양란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하고 전북동양란협회(협회장 황병하)가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동양란협회 화예품 전시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동양란협회는 지난 2015년 결성된 전국단위 애란인 단체로 회원수가 무려 1,000여명에 이르는 등 전북협회는 150명의 회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대회는 전국의 동양란협회들이 출품한 홍화황화복색화주금화 등 한국춘란 화예품 500여점이 전시돼 한국춘란의 아름다운 자태와 그윽한 난향을 뽐낼 예정이며 전국에서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전시대회를 주최한 전북동양란협회는 전국에서 방문하는 애란인들이 전주 한옥마을의 멋과 맛을 느끼게 하기 위해 숙식을 한옥마을 내 게스트하우스와 식당을 이용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연적으로 한옥마을 관광과 연계토록 했다.

 

전북동양란협회 황병하 회장은 "한국춘란의 자생지의 보고며 난 문화 발전 및 보급에 주력한 전주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일반인들도 난을 취미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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