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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청렴한 해양 경찰, 주력”
전북 군산 해경 ‘자율적 실천 노력 강화’ 귀추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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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3/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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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해양경찰서가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반부패대책 확산을 비롯 자율적인 실천 노력 강화를 위해 지휘 감독자의 ‘청렴 서약서’ 제출과 금품 안 받기․접대 안 받기․사건 청탁 안하기 등을 통해 청렴 의식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간다.

이를 위해 먼저 개인 컴퓨터에 ‘청렴 화면 보호기’를 설치하는 등 내부신고 강화를 통한 조직 내 부패신고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또 철저한 행동 강령 이행 및 분기 1회 이상 청렴도 향상 전담 t/f팀 회의를 개최해 대민 업무 담당 부서 중심의 비위․부조리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문 민원인에 대한 만족도 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clean call'를 운영,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각종 위법 사항의 현장 단속의 경우 ngo와 유관 기관 및 민간 단체가 참여하는 합동 단속을 펼쳐 단속 업무 투명성 역시 제고한다.

한편 서장호 서장은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사회는 이해 관계자 모두의 노력과 자기 절제에 의해 이루어 질 수 있다”며 “완벽한 통제 시스템을 적용, 깨끗하고 청렴한 해양 경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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