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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능인 축제 한마당 팡파르∼
오는 17일까지 40개 직종 539명 실력 발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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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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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인의 축제 한마당인 “제42회 전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17일까지 6일 동안 전북 전주공고 등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전북도의 전략산업 및 국가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주목, 특성화고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의 취업연계를 하는 방안으로 올해 처음으로 태양광분야 시범경기가 실시된다.

이를 위해, 전북도․한국산업인력공단전북지사․(주)넥솔론․솔파파크코리아가 참여해 입상자에 대한 취업약정이 체결됐다.

또, 대회가 열리는 동안 도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차원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 연수센터에 ‘태양광발전’ 관련, 업체들이 부대행사로 홍보를 위한 제품전시를 비롯 설명코너 등이 설치․운영된다.

한편, 김완주 지사는 12일 대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기능인들이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반드시 인정받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능수준 향상을 밑그림으로 ‘트렌드’를 따라 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전북도 역시 기술이 인정받고 기능인이 존중받은 ‘기술 전북도’를 만들기 위해 우수기능인을 적극 발굴해 사업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총 40개 직종에 참여한 539명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경합을 통해 입상할 경우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며 해당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영광이 부여된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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