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일원이 역사문화 숲으로 새롭게 탈바꿈 된다.
14일 전북 김제시는 “맑은 물․깨끗한 공기․생태적으로 건전한 산림으로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속가능한 숲으로 모악산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역시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860ha 산림에 대해 풀베기․덩굴제거․어린나무, 큰 나무 가꾸기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여 소득화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제력 향상과 기후변화 협약에 관련한 많은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숲 가꾸기의 품질혁신을 통해 야생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적으로 건전한 풍요로운 숲으로 조성한다.
또, 인공 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을 통해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수해예방 등의 공익적 기능 역시 향상될 예정이다.
한편, 김제시 한 관계자는 “국민생활 향상과 산림자원의 증대를 위해 시민 모두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가꾸기 위한 일환으로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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