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자키와 벽돌을 이용,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바퀴를 훔친 20대가 경찰의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김 모씨(27․정읍시)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1시 20분께 전주시 우아동 모 주차장에 주차된 곽 모씨(45) 소유의 에쿠스 차량 밑에 벽돌을 끼워놓고 시가 160만원 상당의 바퀴 4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김씨는 훔친 차량바퀴를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판매하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으며 동종 범죄를 저질러 2년6월의 형을 복역하고 지난해 11월 출소한 전력으로 또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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