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지난 16일 자치행정과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단체에 전달할 3천개의 행복한 샌드위치를 완성하는 행복한 구슬땀을 흘린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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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를 통한 나눔 활동에 전주시청 공무원들이 두 팔을 걷었다.
전주시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지난 16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행복한 가게‧전주연탄은행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 100명의 봉사자들과 행복한 샌드위치 3,000여개를 만들어 장애인단체 24곳에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자치행정과는 전주시 자원봉사를 총괄하는 부서로 2017년 시 산하 공무원 90%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공무원 자원봉사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 부서 담당업무와 관련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업무의 전문적인 기술을 자원봉사와 접목해 내실 있는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양영숙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자원봉사는 그 지역사회의 일면을 보여주는 창이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자화상"이라며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드는 한축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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