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분신을 기도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28분께 전북 남원시청 당직실 앞에서 A씨(45)가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분신을 기도했다.
A씨는 이날 당직실 앞에서 “시장 나와라”고 고함을 친 뒤 분신을 기도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8일 A씨가 춘향제가 열리고 있는 행사장에서 시청 공무원 등과 마찰이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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