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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잼버리대회 개최지' 방문
행사부지 시찰한 뒤 "잼버리 특별법 제정 등 전폭 지원" 약속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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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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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2일 전북 새만금 현장을 찾아 송하진(오른쪽) 전라북도지사에게 "2023 세계 잼버리대회 준비 계획"에 관련된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이낙연(앞줄 가운데 오른쪽)국무총리가 송하진(앞줄 가운데 왼쪽) 전북도지사와 김종규(뒷줄 가운데) 부안군수의 안내를 받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체험학습장인 '직소천 소공원'을 찾아 시찰하며 흐뭇한 미소를 띄우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송하진(가운데) 전북도지사가 ▲ 범 정부적 준비지원 체계 구축 ▲ 야영장 기반시설 조기구축 ▲ 세계스카우트센터 설치를 위한 2018년 국가예산 확보 등을 건의하자 이낙연(왼쪽) 국무총리가 메모를 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내자 김종규(오른쪽) 부안군수 등이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전북 부안을 방문해 오는 2023년 새만금 관광‧레저단지에서 개최될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와 관련, 특별법제정과 기반시설 조기구축 등 범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전북 부안을 방문해 오는 2023년 새만금 관광레저단지에서 개최될 '25회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와 관련, "특별법제정과 기반시설 조기구축 등 범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달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 때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 지시에 따라 이뤄져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 총리는 이날 경쟁국 폴란드 그단스크를 제치고 607365표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해 국제적 지위와 신뢰를 높인 것에 대해 여가부전라북도한국스카우트연맹 등 관계자들의 노고의 치하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드러냈다.

 

특히, 이 총리는 잼버리대회 체험 학습장을 살펴본 뒤 "세계잼버리 유치는 국가의 위상인 국격을 높임과 동심과 전북지역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범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총리는 새만금 잼버리 현장부지 시찰에 이어 현재 새만금 노출부지에서 대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조사료 재배지를 살펴본 뒤 "축산농가 등에 싼 값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송하진 지사와 전북도는 세계잼버리 개최 준비에 필요한 사항으로 범 정부적 준비지원 체계 구축 야영장 기반시설 조기구축 세계스카우트센터 설치를 위한 2018년 국가예산 확보 등을 건의했다.

 

송 지사가 건의한 범 정부적 준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건의사항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지원 특별법 제정 세계잼버리 추진체계 구성 새만금위원회 새만금 현장 개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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