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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 오픈캠퍼스 운영
전북지역 6개 대학생 대상… 5일까지 취‧창업 정책 소개
이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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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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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오는 5일까지 전북지역 6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창업 정책 소개 및 국제화 역량 교육을 공유하는 "오픈캠퍼스" 지역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영미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이 오는 5일까지 전북지역 6개 대학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픈캠퍼스"지역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전북대전주대우석대원광대군산대전주비전대가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소개하는 특강과 창업을 지원하는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방문 및 특강과 국제회의협상관련 강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캠퍼스'는 자치인재원이 지난달 19일 전북도와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 대학과 체결한 MOU 협약에 따라 대학생에게 교육과정을 개방하는 것으로 진로 탐색 기회와 취창업 정보를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연계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치인재원이 전북 혁신도시 제1호 이전기관으로 유관기관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각별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또 정부의 균형발전 목표인 '혁신도시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 전략도 포함돼 있다.

 

자치인재원은 교육과정 개강 첫날인 4일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특강을 시작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 및 추진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5일에는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자리를 옮겨 취창업에 관한 최신 정보와 탄소섬유소재 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특강을 듣고 시제품제작실과 콘텐츠제작실 등 취창업을 지원하는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전북도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MICE 산업과 관련, 자치인재원 글로벌리더 과정의 국제회의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비롯 모의협상 등 강의를 공유하는 등 대학교 강의실을 벗어나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자치인재원은 이번 '오픈캠퍼스'시범 운영 및 개선점 파악을 통해 대학생이 필요로 하는 교육 내용을 반영, 내년 상반기 정식 운영될 '오픈캠퍼스학점 인정 제도'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및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박병호 자치인재원장은 "이번 시범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좋은 강의를 더욱 관심을 갖고 발굴해 열린 교육을 확대 할 것"이라며 "지역 대학생이 대상인 '오픈캠퍼스'운영을 통해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성장거점 활성화 또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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