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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열기 서서히 고조!
관광 중흥시대 마중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풍성
최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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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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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전북 익산에서 개최될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백제문화유산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체전"으로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최유란 기자


 

 

 

오는 10월 전북 익산에서 개최될 '99회 전국체전'과 '38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백제문화유산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체전"으로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관광중흥의 전기로 삼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익산시는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의 자연경관 및 창조적인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9월부터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인 익산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고 풍성하게 열릴 주요 문화행사를 살펴본다편집자 주

 

 

 

 

▲  관광중흥의 전기로 삼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익산시는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의 자연경관 및 창조적인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익산시 대표 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 전경)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최유란 기자

 

 

 

전국체전 개막을 1개월가량 앞두고 예술 공연 거리 전시 시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체전 프로그램들이 분위기를 한층 달군다.

 

먼저, 선수단관람객예술인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질 서막은 익산예술제 마한가요제 등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018 전국체전 문화예술 공연"이 익산시 일원에서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먼저, 전북도립국악원 초청공연과 뮤지컬 해적 등 기획공연을 비롯 대한민국 농악축제익산 기세배익산목발노래 및 전통 문화공연과 동호회 공연 및 공모 공연단체 공연 등으로 구성되는 문화예술 공연은 익산을 찾은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10월 첫 주말에는 백제왕도(王都) 익산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익산문화재야행(夜行) 생생문화재사업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 한가위 소원등 날리기 및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를 밑그림으로 세계가 인정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린다.

 

이 밖에도, 축제에 흠뻑 빠질 수 없는 맛깔스럽고 특색 있는 먹거리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재미있는 체험거리도 준비돼 있다.

 

'으시시, 야시시, 배시시'야시장이 매주 토요일 오후 6중앙 매일 서동시장에서 열린다.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서매 야시장은 10월까지 이어져 체전기간 내내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맛있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체전기간 동안 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행렬 전국 정가(가사시조) 경창대회 국창 오정숙 추모공연 2018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 등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공연과 축제 역시 곳곳에서 개최된다.

 

개막 전날에는 영등 시민공원에서 중앙 체육공원까지 2km에 이르는 거리를 약 2,000여명이 참여해 무왕행차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만큼, 체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특히, 장애인체육대회 기간에는 익산시 대표 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문화체전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주요 경기장마다 이동형 관광안내소가 운영되며 대회기간 내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 버스가 매일 2회씩 운행, 익산으로 발걸음을 옮긴 관광객 및 선수단과 임원 등에게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체전 기간 동안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 및 먹거리를 제공해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남은 기간 한 치의 오차없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선수와 관람객 및 시민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전으로 화합과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1218일까지 주 개최 도시인 익산시를 중심으로 도내지역 14개 시7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47개 종목에서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해외동포 등 3만여명(선수 2만명임원 1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다 인원이 참가하는 종목은 육상 종목으로 총 1,381명이며 축구와 야구소프트볼 종목에서 각각 1,378명과 833명의 선수가 참가를 신청했다.

 

이어, 1주일 뒤인 25일부터 29일까지는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성화 봉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넘어 국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기는 동시에 역대 최고의 스포츠축제로 펼쳐질 수 있도록 "99회 전국체육대회"와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성화가 총 99개 구간 990km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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