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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선수단 환영식' 개최
무왕왕차 거리 퍼레이드 등 분위기 한껏 고조
김현종‧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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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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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9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에 대한 환영식이 11일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 칠선녀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김현종 기자

 

▲  박철웅 전북 익산시 부시장이 11일 '제99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환영식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 방문을 뜨겁게 환영하고 모든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해 모든 선수가 기억에 남는 체전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방문객들이 멋과 맛과 사랑과 전통의 도시 익산을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99회 전국체전"참가 선수단에 대한 환영식이 11일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 칠선녀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도와 익산시가 개최한 이날 환영식은 전북선수단을 제외한 16개 시도 선수와 임원단의 익산시 방문을 환영하고 모든 선수단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특히, 풍물단을 포함한 15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들이 하나로 호흡하며 흥이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되는 등 환호성과 함께 선수단을 맞았다.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 방문을 뜨겁게 환영하고 모든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해 모든 선수가 기억에 남는 체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체전 기간 동안 모든 방문객들이 멋과 맛과 사랑과 전통의 도시 익산을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와 익산시는 선수단이 포함된 첫 번째 행사인 이번 환영식을 시작으로 전야제 개회식 등 전국체전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1일 오후 3시부터 영등동 일원과 중앙체육공원에서 무왕행차 거리 퍼레이드 및 전야 축하행사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영등시민공원을 출발한 "무왕왕차 거리 퍼레이드"아트박스사거리 전자랜드사거리 어양사거리를 거쳐 중앙체육공원까지 약 2km 구간에서 과거 찬란한 백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 30대 무왕의 행차를 재현한 행렬단으로 문화의 도시 익산의 현재의 모습과 각 읍동과 기관 및 단체의 특색을 살려 총 2,400여명이 참여한 '시민 퍼레이드'형식으로 진행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중앙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전야 축하행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전라'어린이 오케스트라단 90여명이 스포츠 영화음악 OST 합주를 연주하고 익산국악원 소속 어린이 명창들이 신명나는 국악가요를 선보인다.

 

, 인기가수 축하 공연에는 강진 오로라 서지오 박일준 비타민엔젤 최유나 이카루스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 뒤 레이저 특수조명 음악 불꽃 퍼포먼스를 융합한 입체적 연출의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전야 축하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익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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