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가 행안부의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익산시청 전경 및 정헌율 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조재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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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행안부의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 추경 시기 ▲ 추경 규모 ▲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7개 지표를 활용했다.
특히 재원 규모 등이 비슷한 동종 단체별로 구분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최근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일궈낸 일자리 창출 등 지방재정 지출 확대 추진 필요에 따라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익산시는 이 같은 평가 결과, 추가경정예산 신속 편성과 당초 및 추가경정예산 확대를 비롯 일자리사업 예산 확대와 자체 우수사례 등 주요 부문에서 규모가 비슷한 자치단체의 평균보다 우수한 수치로 기록됐다.
또 지방재정 확대 뿐만 아니라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와 소통을 일궈내며 노력하는 등 질적‧양적면에서 시민들의 생활 개선과 미래를 위한 신규 투자에 대한 요구에 응하며 다각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9년에도 일자리 확대 등 적극적인 재정운용 필요성에 따라 신속한 추경 편성 및 재정확대 편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미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중앙과 지방의 정책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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