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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방재정 '우수' 인센티브 확보
행안부… 전국 243개 자치단체 3개 분야 7개 지표 평가 결과
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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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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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시가 행안부의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익산시청 전경 및 정헌율 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조재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행안부의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15,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추경 시기 추경 규모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7개 지표를 활용했다.

 

특히 재원 규모 등이 비슷한 동종 단체별로 구분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최근 고용상황 악화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일궈낸 일자리 창출 등 지방재정 지출 확대 추진 필요에 따라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익산시는 이 같은 평가 결과, 추가경정예산 신속 편성과 당초 및 추가경정예산 확대를 비롯 일자리사업 예산 확대와 자체 우수사례 등 주요 부문에서 규모가 비슷한 자치단체의 평균보다 우수한 수치로 기록됐다.

 

또 지방재정 확대 뿐만 아니라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와 소통을 일궈내며 노력하는 등 질적양적면에서 시민들의 생활 개선과 미래를 위한 신규 투자에 대한 요구에 응하며 다각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9년에도 일자리 확대 등 적극적인 재정운용 필요성에 따라 신속한 추경 편성 및 재정확대 편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미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중앙과 지방의 정책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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