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보건소가 오는 15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9년도 시민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해 운영될 올해 시민건강대학은 ▲ 건강수치 측정 ▲국선도 균형체조 ▲ 요리교실 ▲ 인지미술 ▲ 심폐소생술 ▲ 음악치료 ▲ 보드게임 ▲ 구강관리 ▲ 안전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까지 3시간 동안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수업을 받는다.
수강생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형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현대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속한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접촉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겠다"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민건강대학'은 노인들의 삶의 잘 향상에 초점을 맞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상‧하반기로 세분해 총 4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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