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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
'바람 소리(Wish on the Winds)'를 주제… 6일까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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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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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이 '바람 소리(Wish on the Winds)'를 주제로 공식 프로그램의 문을 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 김현종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 박재천 집행위원장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 기자회견을 통해 축제 방향 및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2019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바람 소리(Wish on the Winds)'를 주제로 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설장고 가락에 퓨전 벨리 댄스와 소고춤 등이 어우러진 개막 공연인 '비행(Fly into the air)'이 펼쳐지고 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 기자회견을 열고 축제 방향 및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준비된 일정을 따라 걸음을 옮기다 보면 축제가 창조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축제가 진행되는 5일 가운데 어느 시간대에 누구와 함께 축제를 방문하든 전통음악부터 세계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개막공연은 축제 주요 출연진들이 대거 등장하는 갈라 형식의 콘서트로 이들의 콜라보 무대를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내지역 청소년 200여명이 꾸미는 '수제천 변주곡'은 개막공연의 백미가 될 것"이라며 "국악 관악합주곡인 수제천을 서양의 관악기로 연주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한 무대에 올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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