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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초 김명희, 초아의 봉사대상 수상
특수교육지도자로서 남다른 제자 사랑 인정
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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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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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초등학교 김명희 특수교사    ©이창우 기자

전북 정읍시 내장초등학교 김명희(43) 특수교육지도사(사진)가 제11회 초아의 봉사대상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지도사는 초등학교에서 장애 학생을 보살피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칠보초에서 근무하는 동안 뇌병변 2급 장애를 가진 김우종 학생을 6년 동안 남다른 사랑과 교육적 사명감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큰 꿈을 가진 인재로 길러 내는데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우종 학생은 5학년 때 부산 해운대 TED-X 강연자로 초청을 받아 학교에서 실천하였던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한 '주먹밥 프로젝트', 교내 따돌림 현상을 해결했던 '왕따 제로 프로젝트'실천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2012년도 올해의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장초 관계자는 "김명희 선생은 특수교육지도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제자 사랑으로 헌신하고 있다"라며 숨은 노력을 칭찬하였다.

 

한편, 이번 제11회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44년차 지구대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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