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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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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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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필수

 

전주시보건소가 19511231일 이전 출생자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이 60%에 이르고,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를 만큼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고되고 있다.

 

65세 이상은 평생 1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하며, 65세 이전 접종 경험(다당질 23)이 있을 경우 5년 경과 후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으로 노년층의 폐렴구균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신분증을 지참해 시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고, 예진 시에는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 및 아픈 증상을 의료인에게 상세히 이야기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만 65세 도래자인 1951년 출생자를 비롯 만 65세 이상 미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1:1 접종안내 문자 발송 및 전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 펼쳐

 

전주시는 설 명절 동안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홍보를 실시해 톡톡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현장홍보는 오는 10일까지 전통시장을 비롯 전주역,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도로명주소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등 표기법을 설명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홍보는 20141월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읽기, 쓰기 및 위치 찾기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새주소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양도식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시설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자동차세 206억원 선납 전년대비 11.8% 증가

 

지난 1월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결과, 66,000건에 206억원의 자동차 세금을 징수했다.

 

이 같은 실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무려 7,000(11.0%), 금액으로는 22억원(11.8%)이 증가한 것으로 JB우리캐피탈이 일시에 납부한 6,000(34억원)과 선납제도에 대한 안내문 발송, 언론매체를 통한 다각적인 홍보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 금융기관(ATM) 등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제도 확대 및 저금리시대 납세자의 절세의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 선납실적을 최근 연도별로 보면 2014(5,000156), 2015(6,000184), 2016년에는 7,000206억원으로 선납이용자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 장변호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납세 의무자에게 절세효과와 전주시의 안정적 세입을 확보하게 하는 이로운 제도" 라며 "앞으로도 언론매체, 안내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납제도를 홍보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세 선납제도란 소유자가 1년분(6, 12월분) 자동차세를 신고납부 기간(1, 3, 6, 9)에 일시불로 선납하면 10%~2.5%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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