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신경과 서만욱(사진) 교수가 제11대 대한치매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서만욱 신임 회장은 12일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대한치매학회는 순수한 학문적 단체로 그 역할에 충실했으나 이제는 국내 치매정책의 중심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의 명실상부한 인지행동 전문 학회 차원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장애우를 위한 정책개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학술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만욱 교수는 초대 전북도광역치매센터장(2013~2015) 및 제33대 대한신경과학회 회장(2015~2016)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서 교수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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