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보건소 조민주(사진) 주무관이 자랑스런 공무원으로 선정돼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표창패를 수여받는 기쁨을 만끽했다.
2일 열린 5월 중 월례회의에서 시상대 무대에 오른 조 주무관은 인구늘리기 ⋅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등 군정 핵심시책 수행에 있어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월 중 자랑스런 공무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주무관은 특히 핑퐁업무 및 고질민원 처리 등에서 탁월한 업무실적을 드러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국정평가 지표인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에서 부서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환수가 어려웠던 장기 고액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또, 평소 조민주 주무관은 보건소 예방의약 팀원으로 의무 ⋅ 약무 및 응급의료기관 지도 ⋅ 점검에 한 치의 소홀한 점 없이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부안군노인요양병원⋅마약류 관리 및 의료기기 판매업 지도 ⋅ 점검 업무 역시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빛을 발산해 칭송이 자자한 실정이다.
조민주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자랑스런 공무원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 이라며 "700여 동료들이 준 격려라고 생각하고 매사에 능동적으로 처리해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부안군 자랑스런 공무원은 매월 인구늘리기 ⋅나 누미근농장학금 ⋅ 핑퐁업무 처리 등 객관적이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 공무원을 포상하는 제도다.
올 3월부터 기존의 민원처리 실적과 만족도에 따라 선정했던 방식을 개선해 군정 주요시책 추진실적 등 다각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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