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영화
전주국제영화제 본선작,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진출
최악의 하루-메인경쟁 부문 · 마담 B-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6/23 [21:3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오는 3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장편 극영화 13편이 경합을 벌이는 메인경쟁(Main Competition) 부문에 진출한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    / 사진제공 = 전주국제영화제     © 김현종 기자

 

 

▲  장편 다큐멘터리 8편의 후보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경쟁(Documentary competition) 부문으로 초청된 "마담 B".     © 김현종 기자

 

 

 

 

 

17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의 '한국경쟁'본선 진출작인 "최악의 하루"(감독 김종관)와 "마담 B"(감독 윤재호)가 제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3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의 3개의 경쟁부문 가운데 "최악의 하루"는 장편 극영화 13편이 경합을 벌이는 메인경쟁(Main Competition)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 "마담 B"는 장편 다큐멘터리 8편의 후보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경쟁(Documentary competition) 부문으로 초청됐다.

 

"최악의 하루"는 늘 '최선'을 다하지만 '최악'이 되어버린 그녀와 세 남자의 늦여름 하루의 데이트를 그린 작품으로 '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최악의 여자"로 관객들을 만났으며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B"는 한 탈북 여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따라가며 묵직한 메시지와 멜로드라마의 감성을 동시에 건져 올린 다큐멘터리다.

 

윤재호 감독은 "3년에 걸쳐 완성된 작품인 '마담 B'가 전주국제영화제칸영화제에 이어 모스크바국제영화제까지 초청, 소개돼 매우 기쁘다"며 "오는 11월에는 프랑스에서, 2017년 봄에는 일본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유럽 최초의 국제영화제로 오랜 역사를 지닌 '모스크바국제영화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간판 프로젝트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4년 선정작 "조류인간"(감독 신연식)이 제3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메인 경쟁에 진출했다.

 

아울러, 1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CGV 무비콜라주상 수상작인 "레바논 감정"이 메인 경쟁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국제영화제 최악의 하루 관련기사목록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명소 '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