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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씨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영예
김제시 여성정책담당, 양성평등 문화 확산 공로 인정받아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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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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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여성정책담당 김홍기(사진)씨가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것으로 전국 시도 지자체와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영상 상영 및 유공자 포상양성평등 성과발표실천결의 결집 순으로 진행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김홍기 김제시 여성정책담당은 1989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여성의 지위 향상을 통한 사회복지 보장과 여성정책 업무 등 공직자로서 양성평등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 및 감성적 문화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제시 여성친화 도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여성정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여성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비롯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기획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수상 직후 김홍기씨는 생각하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성과 여성이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루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시민 인식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여성친화 도시를 이루기 위해 4대 영역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51개 단위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 성장 가능한 발전 모델을 이루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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