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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 정흥채 '자전거 국토 종주'
지난 13일 새만금 2호 방조제 9.9km 두 바퀴로 씽씽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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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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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임꺽정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정흥채(두 번째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씨가 지난 13일 이건식(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제시장과 함께 난치성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새만금 2호 방조제 구간 9.9km를 종주"하는 행사 직후 새만금 33센터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드라마 '임꺽정'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정흥채씨가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자전거 국토 종주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이건식 김제시장과 함께 "새만금 2호 방조제 구간 9.9km를 두 바퀴"로 씽씽 달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건식 시장은 "새만금 2호 방조제가 지난해 중앙분쟁조정위가 김제관할 결정 이후 20166월 지적등록이 완료돼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로 지명을 부여한 김제 땅임을 강조"한 뒤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를 방문한 종주단을 환영하며 폭염 속에서도 끝까지 건강하게 자선행사를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정흥채씨 등 종주단은 "새만금 2호 방조제가 무려 10여년간 10만 김제 시민과 시장님의 집념으로 김제관할로 결정된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억된다"며 "이런 소중한 결과물인 '새만금 김제 땅'을 직접 종주해보니 감회가 새롭고 김제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꺽정 정흥채씨는 지난 2008년 김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평선축제와 농특산물 판매 홍보 등 김제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시작한 국토종주는 서울 구암 근린공원까지 910일간의 여정으로 868km를 자전거로 달리면서 소아암과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된 자선행사다.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정흥채)와 탐험 전문가 나도채 대장 과 전국 자전거연합회 지역별 회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종주행사는 오는 19일 옹진군청아라뱃길김포를 거쳐 허준 선생의 동상이 있는 구암 근린공원에 도착하는 것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정흥채)는 오는 9월 난치성 소아환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종주행사에 김제시를 비롯 안산시양주시홍성군 등 지방자치단체와 ()ALTON 스포츠NSRAD갤러리MPC partners()C&B cosmetic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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