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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민선 6기 출범 '조직개편안' 발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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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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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현안과제 중점 및 정부정책 등 필수 수요를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전라북도 민선6기 조직이 개편된다.

 

업무의 효율성과 기능 보강을 기본으로 이전의 행정체제로 개편되는 계획안이 확정되면 현행 10개실국본부·47관과단·208담당·1·3직속·10소방서·13개 사업소가 11개실국본부단·53관과단·221담당(1·6·13담당 포함)으로 늘어나며 정원 역시 기준인건비 범위 내에서 조정된다.

 

4일 전북도는 "공약사항 반영·기능 재설계·명칭 변경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 민선 63대 핵심 과제인 농업, 농촌분야·관광분야·탄소산업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 재설계로 기존 정무 기능만 수행한 정무부지사 역할 강화를 위해 기존 대외협력 기능과 경제·새만금 분야를 강화했다.

 

이는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새만금 환경녹지국'에서 새만금을 분리한 "새만금추진단"이 새로 신설되며 총괄 보좌기능 강화를 위한 "정무기획과"도 신설된다.

 

또 민생·전략산업 가운데 시·군 역할이 중요한 일부 기능이 통합되고 산업·경제정책부서 일원화를 통한 경제부서 기능도 강화된다.

 

이밖에 국() 단위 명칭이 구체적인 행정 수단적 표현으로 변경되며 일부 과() 단위 부서명칭 역시 도민이 쉽게 알 수 있는 명칭(행정지원관총무과·자치행정과)으로 변경된다.

 

전북도는 또 도 자치·안전행정 기능 강화를 위해 국() 단위로 "자치안전국"이 신설돼 총무·, 군 협력·인재육성·안전종합대책 기능을 수행한다.

 

한편, 전북도는 새만금추진단 1개국 신설에 따라 안행부와 협의를 거쳐 입법예고(81291) 뒤 다음달 15일 최종적으로 조직개편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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