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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뮤지컬 "리틀 라이온" 공연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9일(토요일) 오전 11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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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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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효과와 조명을 이용한 아크로바틱 비보이들의 춤이 또 하나의 자랑이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리틀 라이온' 뮤지컬의 한 장면.     © 김현종 기자
"개구쟁이 레오와 힘센 둥이 카푸의 한판승부가 시작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뮤지컬 "리틀 라이온" 공연이 오는 9일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아프리카 초원 위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뮤지컬은 특수 조명과 특수 효과를 이용, 아름다운 노래와 힘이 넘치는 무대로 어린 시절 누구나 동경하던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무대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색다르고 창의적이며 재미나고 즐거운 뮤지컬로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우리 아이들에게 동심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평화로운 아프리카 초원의 '사자 레오와 카푸의 이야기'를 다양한 동물들의 섬세한 분장과 아프리카 초원을 무대로 춤과 노래로 세대를 초월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또, 전문 뮤지컬 배우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와 흥이 절로 솟는 신나는 춤과 화려한 의상에 귀여운 캐릭터들이 앙증맞은 동작들과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자연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고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풍부한 연기는 단순한 오락적 작품을 벗아나 교육극으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리틀 라이온"은 배신으로 인해 밀림에서 쫓겨나지만 좌절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주는 '레오'와 레오를 배신하고 밀림의 왕이 되려했으나 오직 힘으로 세상을 다스리려다 실패한 '카푸'가 등장한다.

따뜻한 사랑으로 밀림세상을 이끌어 나간 레오 아버지 '키에라'·헌신적인 충성을 보이는 '타키할멈'·극을 밝게 이끄는 레오 친구 '흑표' 그리고 개성 강한 다양한 동물들이 출연해 재미있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한편, 극단 "술이"는 문화 공동체로 행동하는 젊음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을 개발해 침체된 국내의 가족 뮤지컬 시장을 개발하는 등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문화 컨텐츠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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