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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 쌀" 농협중앙회 품질평가에서 7위 차지
전북에서 유일·수분함량, 단백질함량 등 11개 항목 100점 기준으로 평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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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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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지평선 쌀"이 전라북도 대표 브랜드로 확정됐다.

13일 김제농업기술센터는 "농협중앙회에서 농협 쌀 품질향상 촉진 및 이미지 제고 및 품질분석 결과 제공을 통해 RPC의 브랜드 쌀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4년도 전국 농협 RPC 155개 대표 브랜드 쌀만을 엄선해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지평선 쌀로 서김제통합RPC에서 7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연중 공급이 가능하며 고품질 쌀로 육성하는 브랜드로 '13년도 출하가격 기준 판매금액이 10억원 이상인 브랜드로 한정됐으며 고품질품종·수분함량·단백질함량·완전립·분상질립·식미치·피해립·착색립·이물·백미동할율·백도 등 11개 항목에 100점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료수거는 10kg 포장단위로 RPC에서 추천한 브랜드를 용역 계약업체에서 시중 유통매장 또는 온라인 등으로 구입한 뒤 '14RPC 쌀 품질 평가는 평균 82.8점으로 전년대비 12점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한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브랜드평가를 통해 '지평선' 공동브랜드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지평선 쌀 생산자 및 관련자들을 상대로 현장행정 지도로 한층 더 낳은 명품 쌀을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RPC 155개 대표 브랜드 가운데 우수 브랜드로 상위 122위까지 선정한 가운데 1위 어사진미골드 횡성통합·2 임금님표 이천쌀·3위 천하일품 운산농협에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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