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 한다!
전북도,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 운동 전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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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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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사랑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한다.

소외계층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추석 명절 이웃돕기 운동'은 총 2,563세대와 사회복지생활시설 280곳을 대상으로 3억여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민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되는 이 운동은 명절이면 더 외롭고 쓸쓸한 기초생활수급탈락자와 저소득 의사자 유족과 의상자·저소득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저소득 다문화가정·저소득 희귀난치성질환자·방문건강관리대상자 등 취약계층에게 선물을 전달한다.

특히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 박철웅 국장을 필두로 전 직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잠시나마 말벗이 되어드리고 일선 공무원들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과 정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만들기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또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과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 1사회복지생활시설 자매결연사업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도청 전실과소 직원으로 확대해 자체성금을 모금해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물품전달과 함께 청소·세탁·식사배식·안마·목욕 등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나눔 봉사활동 역시 병행된다.

또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과 홍보를 위해 다중장소 및 일선 지자체 주민센터 게시판에 이웃돕기 현수막 게첨 및 유관기관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해 이웃돕기 나눔 행사의 취지와 동참 분위기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본청 생활복지과를 필두로 완산·덕진구청 생활복지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이웃사랑 나눔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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