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사공원 일원과 천변 일원에서 오는 10월 19일 개막될 "제29회 정읍사문화제" 핵심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할 단체를 전국 공모로 7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정읍사공원 전경)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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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 여인의 사랑을 노래한 '정읍사'를 주제로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정읍사문화제" 거리 퍼레이드 공모는 '정읍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 등 정읍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제로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은 거주지나 국적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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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사공원 일원과 천변 일원에서 개막될 "2018 정읍사문화제"핵심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할 단체를 7월 10일까지 전국 공모로 접수한다.
공모는 '정읍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 등 정읍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되며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은 거주지나 국적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정치 및 종교적 색채를 강하게 드러내거나 축제의 목적에 벗어나는 내용을 연출하는 팀은 참가가 제한된다.
응모팀 가운데 ▲ 대상 500만원 ▲ 최우수상 300만원 ▲ 우수팀으로 선발되는 5개 부문 14개 팀에 총 1,9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특히 읍‧면‧동 단체의 거리 퍼레이드 참가를 퍼레이드 카와 조형물 제작비 100만원 및 참가 지원비로 1인당 10,000원이 지원되고 타 지역 단체의 경우 일괄적으로 200만원이 지원된다.
백제 여인의 사랑을 노래한 '정읍사'를 주제로 펼쳐지는 "정읍시문화제" 거리 퍼레이드는 그동안 지역 읍‧면‧동 경연과 초청 팀 참여로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도내 시‧군 축제에 참여했던 우수 퍼레이드 단체 및 전국 공모로 정읍역-중앙로-정주교 둔치까지 각 팀마다 다채로운 음악과 의상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홍보하는 동시에 6개 자매결연도시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등 이전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정읍시 토탈관광과 관계자는 "올 가을 진행될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정읍의 이미지와 타 지역 주민들이 생각하는 정읍의 이미지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오직 정읍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9회를 맞는 "정읍사문화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며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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