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은 관련 전시 및 연구‧교육 자료 활용을 위해 소장가치가 있는 민간소장 유물들을 오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구입한다. / 사진 =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홈페이지 자료 화면 캡처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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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은 "관련 전시 및 연구‧교육 자료 활용을 위해 소장가치가 있는 민간소장 유물들을 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물을 매도하고자 하는 개인(종중 포함)은 유물매도신청서와 매도신청유물명세서 및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가린 주민등록증 사본‧매도유물 이미지파일(5MB 이하) 등을 작성해 오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 문화재 매매업자는 문화재 매매업 허가증 사본이 반드시 첨부돼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입대상 유물은 동학농민혁명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거나 동학농민혁명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는 근대 유물과 3.1운동 관련 유물 또는 항일운동 관련 유물과 서양에서 출판된 서적이나 문서 등이다.
접수된 유물은 분야별 유물평가위원회의 진위여부 확인 및 가격평가 이후 예산 범위 내에서 구입여부가 결정된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이승우 이사장은 "이번에 구입할 유물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특별전시에 활용하는 등 특별히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 유물의 경우 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관련 유물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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