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소방서 제20대 신임 김종수(사진) 서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한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4차 산업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있는 정읍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종수 서장은 지난 198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고창소방서 대응구조과장‧정읍소방서 소방행정과장‧완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전북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신임 김종수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 첫 발을 정읍소방서에서 출발, 공직생활의 절반을 정읍지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지역 특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현장밀착형 소방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 서장은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2일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2일 김종수 서장은 첫 회의를 주재하며 "완벽한 재난대응역량 강화, 고품격 소방서비스 제공,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복무방침으로 '시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며 "4차 산업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정읍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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