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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이호인 총장… 초복 나눔
미화원‧경비원‧식당 조리원 110명 초청, 갈비탕 제공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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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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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 이호인(오른쪽) 총장이 제헌절이자 초복인 17일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미화원과 경비원 및 식당 조리원 등 110명을 초청,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를 담아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갈비탕을 배식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대학교                                                                                                                                                    © 이용찬 기자


 

 

 

전주대 이호인 총장이 제헌절이자 초복인 17일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미화원과 경비원 및 식당 조리원 등 110명을 초청해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이호인 총장은 이날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갈비탕을 배식하는 시간을 통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삼계탕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데 이어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핸드믹서와 다양한 선물세트를 제공했다.

 

이호인 총장은 "언제나 내 집이라는 마음으로 깨끗한 학교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 마음을 담아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교직원들의 의지를 모아 준비했다""한 그릇의 보양식으로 더위로 허해진 몸을 재충전하려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초복(初伏)‘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세 번의 절기 가운데 첫 번째 복()날이다.

 

선조들은 복날이면 계삼탕(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어 기운을 보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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