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 이호인(오른쪽) 총장이 제헌절이자 초복인 17일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미화원과 경비원 및 식당 조리원 등 110명을 초청,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를 담아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갈비탕을 배식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대학교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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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이호인 총장이 제헌절이자 초복인 17일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미화원과 경비원 및 식당 조리원 등 110명을 초청해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이호인 총장은 이날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갈비탕을 배식하는 시간을 통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情)을 나눌 수 있도록 삼계탕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데 이어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핸드믹서와 다양한 선물세트를 제공했다.
이호인 총장은 "언제나 내 집이라는 마음으로 깨끗한 학교‧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 마음을 담아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교직원들의 의지를 모아 준비했다"며 "한 그릇의 보양식으로 더위로 허해진 몸을 재충전하려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초복(初伏)‘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세 번의 절기 가운데 첫 번째 복(伏)날이다.
선조들은 복날이면 계삼탕(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어 기운을 보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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