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최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이 18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2,500명의 HWPL 전국 12지부 회원들이 '세계평화 기원 퍼레이드'를 연출하고 있다. / 사진 = 이용찬 기자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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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최한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이 18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과 정부 고위관료를 비롯 법조‧종교‧언론계 등 110개국 주요 인사 및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회원 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원한 평화의 세계로!'를 주제로 2,500명의 HWPL 전국 12지부 회원들이 펼친 "세계평화 기원 퍼레이드"는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평화의 세계로 변해가는 지구촌을 그려내 장관을 이뤘다.
특히,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가 북을 치는 것으로 시작된 축제는 파도타기와 310명의 군악대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연출됐다.
또, 5,000여명이 참여한 대(大)북 퍼포먼스를 비롯 이만희 대표의 기념사와 주요 참석자들의 환영사에 이어 ▲ 예술 공연 ▲ 불꽃축제 ▲ 대동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지부 회원들은 이날 '평화 퍼레이드'에서 "마음으로 하나 된 종교세상"이라는 주제로 전쟁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종교가 하나로 통합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9.18 평화 만국회의'는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현실화하기 위해 HWPL이 2014년 대한민국에서 첫 개최한 평화행사다.
올해로 4주년을 맞은 축제는 ‘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 DPCW를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총인원 25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19일까지 진행된다.
18일 진행된 '세계평화 기원 퍼레이드'는 평화축제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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