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교육청이 개방형직위인 감사담당관(3급)을 임명한 후속 절차로 공직문화 쇄신 및 공정하고 투명한 전북교육행정에 초점을 맞춰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북도교육청 전경 및 김승환 교육감)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강병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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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개방형직위인 감사담당관(3급)을 임명한 후속 절차로 공직문화 쇄신 및 공정하고 투명한 전북교육행정에 초점을 맞춰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군산 베스트웨스트 호텔에서 진행될 이번 워크숍은 전북교육정책 이해 및 감사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비롯 시민감사관과 감사담당공무원의 정보교류를 밑그림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2019년 전북교육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 서울특별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감사활동 사례 ▲ 교양 강좌 '삶의 쉼표와 느낌표' ▲ 2018년 시민감사관 감사결과 토의 ▲ 제3기 시민감사관 활동 고찰 ▲ 정보 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감사관 감사 결과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 활동의 내실화 및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은 10억원 이상의 공사와 2억원 이상의 용역 및 1억원 이상의 물품구매를 비롯 예산집행과 관련된 민원이 발생할 경우 협의회를 개최해 사항을 도출하는 등 교육감이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특정 사업을 대상으로 감사활동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전북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2012년에 도입됐다.
지난 9월 위촉된 제4기 시민감사관은 ▲ 변호사 ▲ 세무사 ▲ 건축사 ▲ 기술사 등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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