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세계잼버리의 다양한 소식을 전파하고 대국민 공감대 형성 및 개최열기 확산을 위한 2023 세계잼버리 서포터즈 발대식이 18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오른쪽에서 세 ㅈ번째) 지사와 (사)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 김동수(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사장을 비롯 김윤덕(오른쪽) 전북스카우트연맹장 등 서포터즈들이 성공개최를 희망하는 염원을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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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의 전국적인 붐 조성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포터즈"발대식을 갖는 것으로 옷소매를 걷어 올렸다.
서포터즈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초‧중‧고‧대학생‧교사‧농업‧예술인‧전문가 등 총 38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잼버리의 다양한 소식을 전파하며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붐 조성을 통해 개최열기 확산 및 잼버리 참여촉진 역할을 하는 홍보대사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 페이스북 ▲ 트위터 ▲ 블로그 등 SNS을 통해 잼버리 소식과 행사 등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공유하며 잼버리 성공개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먼저, 2019년에는 서포터즈단 새만금 잼버리장 방문 및 서포터즈 활동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해 잼버리와 함께 서포터즈에 대한 이해도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내 주요 행사와 축제장을 찾아 신선한 아이디어로 잼버리를 홍보하고 잼버리 영외 체험활동 역시 발굴하는 임무를 수행한 뒤 2019년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우수 서포터즈 시상과 함께 활동성과를 공유한다.
서포터즈는 (사)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우선 적으로 초청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정보제공을 비롯 우수자 시상 및 서포터즈 활동복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사)범도민지원위는 이번 서포터즈 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매년 잼버리 붐 조성 및 도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총 2,023명을 선발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2023년 8월 세계잼버리 개최 당시 자원봉사자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 김동수 이사장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전북도육청 정병익 부교육감‧김윤덕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등 서포터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발대식은 ▲ 잼버리 설명 ▲ 서포터즈 활동 교육 ▲ 위촉장 수여 ▲ 희망 메시지를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 축하 공연 등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사)범도민지원위 김동수(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사장은 "올해 모집한 '잼버리 서포터즈'는 어린이‧청소년‧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잼버리 성공개최에 대한 열정을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잼버리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정부 차원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며 "서포터즈 여러분이 잼버리 홍보대사로 특히 제1기 서포터즈라는 자부심을 갖고 2023년까지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월 발족한 (사)범도민지원위는 도내지역 각 기관과 사회단체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까지 민간차원의 잼버리 붐 조성 및 도민 실천운동 발굴을 비롯 캠페인 전개를 통해 잼버리 성공개최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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