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 박물관이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앙홀에서 지난 1년 동안 '민화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 박물관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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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박물관이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앙홀에서 지난 1년 동안 '민화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1~2학기 총 15주 과정으로 운영된 '제3기 민화 아카데미' 초‧중급반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선조들의 숨결과 정신이 알알이 살아있는 민화의 맥을 잇기 위해 열정을 쏟아낸 결과물이다.
특히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민화로 하나 돼 즐거운 시간을 나누며 그림을 통해 개인의 소망과 행복을 담은 일상생활의 이야기처럼 친근하고 재미있는 행복한 민화가 주제별 이야기가 담겨졌다.
'민화 아카데미'는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밀착형 아카데미 개설 일환으로 2016년 시작돼 올해 4기 과정이 운영된다.
아카데미 강사는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에서 전통공예 대상을 수상한 유안순 작가가 담당하며 수업은 3월부터 오전반‧종일반으로 운영되고 민화의 기초과정부터 완성작 표구에 이르기까지 민화 완성의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15주 전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 교부와 함께 박물관 문화·교육 활동 기회가 제공되고 박물관 소장품을 직접 감상하고 작품 전시회도 함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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