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보건소가 2014년 "지평선 깨·친·맛·값 음식점" 신규 지정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받는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분식점을 제외한 1년 이상 된 일반음식점 가운데 친절하고 맛있고 가격 역시 적정한 업소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의 경우 2년이 경과돼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평선 깨·친·맛·값 음식점"은 건물의 시설과 환경이 청결해야하며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음식의 맛·종사자 서비스·위생관리상태가 적절해야 한다. 2014년 추가 지정은 심의 운영위원들이 신청 업소를 찾아가 엄격한 현지 심사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며 신규 업소로 선정될 경우 시설개선 자금 등을 우선 융자받을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또, 체계적이고 꾸준한 홍보와 함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물품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김제시 특화 사업으로 현재 6개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이 사업의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방문접수 및 우편 또는 팩스(063-540-135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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