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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연구원, 세미나 개최
20일… '기본소득과 한국에의 시사점' 주제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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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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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오는 20일 본부사옥 2층 소통홀에서 "기본소득과 한국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연금연구원 주최로 사회보장제도와 관련된 국내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기본소득이 소득보장체계로서 갖는 의미에 대해 본 세미나를 통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중앙대학교 김교성 교수가 기본소득과 한국에의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 뒤 국민연금연구원 안서연‧한신실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이용하 국민연금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저성장과 고용불안정에 직면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기본소득이 주는 의미와 사회보장제도와의 관계를 통해 공적연금 지속가능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본소득에 관련된 국내‧외 적용사례를 통해 기초연금 및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제도의 관련성을 고민하는 등 국민연금 제도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연금연구원은 국민연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로 ▲ 기초생활보장 ▲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 ▲ 사적연금 및 연금관련 세제 등을 선정해 올 한 해 연금세미나를 총 6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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