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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세계유산센터, 민간 '서포터즈' 위촉
익산‧공주‧부여… 관광통역원‧문화관광해설사 6명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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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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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19일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를 전담할 ▲ 익산(오른쪽에서 네 번째) ▲ 공주(오른쪽에서 세 번째) ▲ 부여(왼쪽에서 네 번째) 등 지역별로 각각 2명씩 "민간 SNS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 사진제공 = (재)백제세계유산센터     © 이용찬 기자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19일 백제의 문화와 종교‧예술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를 전담할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서포터즈 운영 및 활동 사항 등을 안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 익산 ▲ 공주 ▲ 부여 등 지역별로 각각 2명씩 '민간 SNS 서포터즈'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관광통역원과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문화재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소개하는 등 각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SNS로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장 수여에 앞서 이동주 (재)백제세계유산센터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그동안 국가와 지자체 중심의 유적 보존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문화 형성 및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지구의 인지도 향상과 관광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문화재 등 지역의 사소한 일상과 축제 등을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SNS를 통해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하고 소통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2015년부터 ▲ 블로그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등 3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블로그 월 평균 방문자 수는 35만명으로 집계될 정도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한편, 백제세계유산은 백제 웅진 및 사비 시기의 왕도 유적으로 ▲ 공주 공산성‧송산리 고분군 ▲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 익산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8개 유적이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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