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주요 자원동원 및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등 실제훈련인 "201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충무훈련은 중앙점검관의 계획 및 현장 확인 점검을 비롯 국지도발 ․ 전시전환 ․ 전면전 상황에 대한 도상연습 등을 실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전개된다.
25일 김제시는 "충무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 참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시 산하 부서의 협조회의를 진행하는 등 충무훈련 준비에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8일 시청에 통합방위지원본부 및 읍면동에 방위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중앙의 메시지를 충무계획상 처리하고 30(목)일은 주관부서의 차량동원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시 정부기능유지와 전시 군사작전지원 및 전시 국민생활안정이라는충무 3대 기능에 부합된 실제훈련을 통해 지역별 국가 총력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밑그림으로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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