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가 전북 14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난 8월부터 공장 선정에서부터 설립에 이르기까지 인, 허가 제반 절차를 대행해 주는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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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류 작성부터 공장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이뤄지는 공장설립 전문 상담 창구가 시민과 기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전북 김제시는 "전북 14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지난 8월부터 공장 선정에서부터 설립에 이르기까지 인, 허가 제반 절차를 대행해 주는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공장설립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주 목요일 전문 인력 출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제시는 "현재까지 상담창구를 이용한 기업은 약 50여개로 이 가운데 17개 기업이 서류작성 및 인, 허가 절차를 비롯 공장 등록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아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건식 시장은 "앞으로 공장설립 원스톱 전담 창구 기능을 보다 강화해 관내 기업들이 더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 공장 운영이 장시간 지연되는 사례가 없도록 행태 및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기업 투자 및 생산 활동을 크게 장려함으로써 기업이 살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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