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영농착수 준비를 위해 전북 김제시 성덕면 원예 농가들의 손길이 지난 4일부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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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과즙이 가득한 명품 햇 딸기를 맛보세요~”. 전북 김제시 성덕면 원예 농가들의 손길이 본격적인 영농착수 준비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기상조건과 작황이 양호해 평년보다 약 10여일 정도 출하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지난 4일부터 올가을 첫 딸기 수확을 시작으로 2015년 5월까지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기 때문이다. 김제시 성덕면을 대표하는 원예작물인 딸기는 성덕원예작목반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공유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재배방법으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설(하이)배드를 이용한 수경방법으로 재배되는 딸기는 노동력을 절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생산량이2배 이상 많아 농촌의 효도작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겨울철 명품과일인 딸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로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천연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돼 감기예방과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철 건강 과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최니호 성덕면장은 “앞으로 원예농가에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성덕면 원예농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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