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문화관광 행정이 전국 최우수로 평가돼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김제시는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전국 지자체 및 관련기관 담당자 워크숍에서 김미화 주무관(사진)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김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헌신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적절한 동기부여와 우수지역 벤치마킹,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안내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김제 전 지역의 관광지화를 위한 스토리텔링의 네트워크 구축 공헌 부분에 공로를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김미화 주무관은 "앞으로 더 열심히 근무하라는 채찍과 소명으로 알고 더 노력해 김제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하며 수줍은 미소를 머금었다. 한편, 김제시는 지정학적인 존재 가치는 풍요롭고 기름진 넓은 평야에 1,700여년 전에 축조된 생명산업의 뿌리인 벽골제와 천년고찰 금산사를 비롯 모악산의 정기를 받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등 오랜 세월 농경문화가 발달해 조상들의 삶의 애환과 숨결이 눈길 닿는 곳마다 배어 있어 고향 같은 편안함을 느끼며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조명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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