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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열화상 카메라' 확대 설치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 및 막연한 불안감 해소 차원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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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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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가 지속적인 방역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지역 각 관공서 19개 장소에 확대 설치했다.  (김제시청 전경 및 박준배 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속적인 방역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확대 설치했다.

 

이번에 새롭게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한 장소는 시청 본관과 민원실을 비롯 농업기술센터 본관 및 별관과 의회사무국・시립도서관・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19개 장소에 총 25대다.

 

이에 따라, 김제시 관내에는 공용버스터미널과 김제역 및 우석병원 선별진료소 등 23개 장소에 설치돼 있다.

 

열화상 카메라 설치는 지역 각 관공서 출입자의 발열을 체크하고 감시함에 따라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 차원이다.

 

특히 향후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도 감염병 및 산불 예방과 화재 관리 및 지역 행사 등 적재적소에서 실정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제시 보건소는 열화상 카메라의 철저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설치 대상별 책임자를 지정학 사용방법 및 관리요령 교육도 진행키로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와 충북 괴산군 장연면 마을회관 등의 사례를 살펴볼 때, 밀집 근무시설과 지역사회에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진 만큼, 지역 곳곳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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