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북지사가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 도청에 마련된 효자 5동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주권인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마친 뒤 신원 확인 절차에 앞서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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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가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 도청에 마련된 효자 5동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주권인 한 표를 행사했다.
전북도는 송 지사의 이번 사전투표는 도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해 투표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지사는 이날 투표를 마친 뒤 발표한 '21대 4·15 총선 투표와 관련, 담화문'을 통해 "미증유(未曾有)의 바이러스 위기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참정권은 절대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되는 신성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21대 총선이 공정하고 어느 때보다도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14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고 안전한 투표환경을 조성해 도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안심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코로나 위기 극복의 진정한 힘은 참여하는 국민에게서부터 시작되고 이번 총선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명운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 손 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투표장을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전북도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우리 손으로 ・ 우리 힘으로 힘차게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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