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보건복지부의 '의료급여사업 내실화 및 재정 안정화에 대한 기여도 평가' 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도 사례 관리를 통한 재정절감 등 4개 항목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특히, 김제시는 이번 평가에서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실시와 부 적정 장기입원 방지 및 맞춤형 사례 관리를 비롯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에 최선을 다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및 개인별 사례관리로 건강위해요인을 감소시키는 등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의료급여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김제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과 관계자 선진국 해외연수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건식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부 적정 장기입원자의 적정의료이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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