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이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 보건소, 보건의료원 등 만 15세 미만 유소아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는 요양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예수병원은 이 평가에서 ▲ 항생제 투약일수율 ▲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 중이염 상병비중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1등급을 판정을 받았다. 예수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영택 교수(부원장)는 "치료에 있어 항생제는 필요하지만, 무조건 항생제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 연령 및 임상 증상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치료해야 하는 만큼, 유소아 환자에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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