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지역 시내버스가 전북혁신도시를 경유해 전북도청까지 연장 운행한다. 9일 김제시는 “그동안 김제에서 완주군 이서까지만 운행했으나 시민들이 전주와 김제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일부터 연장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1일 10회 왕복 운행하는 김제 시내버스는 교통편의는 물론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전북혁신도시를 방문할 경우 KTX로 김제역을 이용할 경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연장 운행되는 노선은 김제 전통시장에서 이서까지 운행하던 26번 버스가 시장통~이서~전북혁신도시~전주대~도청을 순환 한다 이에 따라, 전북혁신도시에 새로 둥지를 튼 지방행정연수원을 비롯 농촌진흥청 등 각 공공기관이 소속 이전되면서 방문객과 시민들이 전주와 김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내버스 시간표와 요금은 김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540-3465) 또는 안전자동차(547-612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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