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35사단 김천석(소장ㆍ오른쪽에서 세 번째) 사단장이 26일 예하 이순신여단 통신중대에서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조득현(49ㆍ왼쪽에서 세 번째) 상사에게 1953년 7월 강원도 김화군 원동면 금성돌출부 동남지구 전투에서 중공군의 대공세로 철수한 전선을 회복하는데 전공을 세워 서훈된 부친(故 조용운 병장)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육군 35사단 공보정훈부 허재홍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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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7월 강원도 김화군 원동면 금성돌출부(전선이 헬멧과 같이 북으로 돌출된 지역) 동남지구 전투에서 중공군의 대공세로 철수한 전선을 회복하는데 전공을 세워 서훈된 훈장이 故 조용운 병장의 아들에게 전수됐다.
26일 육군 35사단 김천석(소장) 사단장은 예하 이순신여단에서 조득현(49) 상사에게 부친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순신여단 통신중대에서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조 상사의 부친인 故 조용운 옹은 1952년 1월 30일 입대해 전장에서 헌신 분투한 전공을 세우고도 훈장을 수여받지 못한 상태로 1661년 1월 30일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고 1996년 지병으로 사망했다.
조 옹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을 받은 사실을 가족들에게 전혀 언급하지 않아 조 상사는 부친의 이 같은 전공을 모르고 있었다가 지난 2월 '육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으로부터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였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육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은 상훈 자료를 확인하는 과정에 조 옹에게 전하지 못한 훈장이 있음을 확인하고 유가족에게 통보했고 조 상사는 자신의 소속부대인 35사단에서 부친의 훈장을 전수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조 상사는 "아버지가 훈장 수훈자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장에서 피땀 흘리신 은공을 잊지 않고 끝까지 무공훈장을 찾아준 대한민국과 육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신의 사례처럼 무공훈장을 미처 수여받지 못한 공로자와 가족도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친의 유해를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고 군인정신을 본받아 위국헌신((爲國獻身)하는 참군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석 35사단장은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며 "명예가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워 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고도 긴박한 상황에서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족에게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행정기관과 보훈단체의 협조를 받아 2022년까지 추진한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Transferred the 'Hwarang Merit Medal' of the 35th Army Division
Sergeant Cho Deuk-Hyun of the Yi Sun-Shin Brigade… Thank you to the Army for honoring your father.
Reporter Kim Hyun-jong
In July 1953, he made a major in recovering the front line that was withdrawn from the battle of the Southeastern region in the battle of the Southeastern region of Wondong-myeon, Kimhwa-gun, Gangwon-do (the area protruding north like a helmet). done.
On the 26th, the commander of the 35th Army Division, Kim Cheon-seok(major), delivered his father's Hwarang Merit Medal to Sergeant Cho Deuk-hyeon(49) from the Yi Sun-shin Brigade.
The late Cho Yong-hoon Ong, the father of Sergeant Cho, who is serving as an administrative information officer in the Yi Sun-Shin Brigade's communications company, enlisted on January 30, 1952 and established a major that devoted himself to battle. He was discharged as Sergeant Il, and died of chronic disease in 1996.
As Ong Jo did not mention to his family that he received the Merit Medal during the Korean War, Sergeant Cho was unaware of his father's major. I was notified that I was the subject of Seohun.
The 'Army 6·25 Military Merit Medal Search Team' confirmed that there was a medal that could not be passed on to Joong in the process of checking the award data, and notified the bereaved family, and Sergeant Cho transferred his father's medal from his unit, the 35th Division. He said he would like to receive it.
Sergeant Cho said, "I didn't know at all that my father was a recipient of the medal, and I sincerely thank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Army for searching for the merit medal until the end without forgetting the silver gong who shed blood on the battlefield to protect the country." I hope that a miracle will occur that will raise the honor of the contributors and families who have not been awarded.”
He added, "I will prepare for the burial of my father's remains in the National Cemetery, and I will become a veteran who is committed to virtue of the military spirit," he added.
The 35th Division Commander Kim Cheon-seok said, "Because of the sublime sacrifices of the 6·25 veterans, I feel that there is a Korean today. Isn't it our job to remember the honor so that it is not in vain and make a stronger Korea?"
Meanwhile, the Ministry of Defense and the Army Headquarters established their majors during the Korean War and conducted a project to find the Merit Medal of the Korean War to the contributors and their families who did not receive the medal and the certificate in an urgent situation. It will be promoted by 2022 with the cooperation of.